프랑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포도, 에펠탑, 명품, 와인, 빵 그리고 다양한 관가랑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에펠탑, 명품, 와인, 빵 그리고 다양한 관광 명소가 떠오를 것입니다. 프랑스에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봉쥬루’ 라는 인사말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라는 의미의 ‘봉쥬르’는 정확한 발음이 아니며 ‘봉쥬흐’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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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프랑스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
외국어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은 단순하게 말 몇 마디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 사고방식, 역사까지 함께 이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명품들이 대부분 프랑스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유독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떤 나라길래 유럽의 많은 나라들 중에서 명품이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일까?’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자주 떠오르곤 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어는 UN연합의 공식 공용어 6개(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국어)에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작 프랑스어에 대해서 아는 것은 봉쥬르(정확한 발음은 봉쥬흐) 라는 단어 외에는 아는것이 없어서 오히려 그 부분이 신기하고 제 호기심을 더욱더 자극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조금 관심있게 살펴 보았고 프랑스 역사에 대해서도 조금씩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찾아 보면 찾아볼수록 역사적으로 유럽에서 지대한 영향력이 있었던 국가이고 세계적으로도 위상이 높은 나라라는 것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프랑스는 각종 산업, 문화, 건축 등 다방면에서 고도로 발전한 나라라는 것이 계속해서 확인되었고 그러한 과정은 제가 프랑스어를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을 더욱더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프랑스어 책을 구매해서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언어의 특징과 매력
프랑스어를 공부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영어가 비교적 쉬운 언어일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어는 영어에 비해서 대부분의 면에서 더욱 종류가 많게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인칭 대명사도 처음 이라서 어색한 상황인데 동사의 변화도 매우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영어로 ‘말하다’라는 단어의 동사 원형은 speak 입니다. 그리고 3인칭 단수일 때만 speak가 speaks로 변화되는데 단지 s만 추가될 뿐입니다. 하지만 프랑스어에서 ‘말하다’라는 동사의 원형은 parler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나, 너, 그, 그녀, 우리들, 너희들/당신들, 그들, 그녀들에 따라서 parle, parles, parle, parlons, parlez, parlent로 변화됩니다. 프랑스어에서는 모든 동사가 이런 식으로 앞의 인칭 대명사에 따라서 변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당연하게 영어가 가장 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결국 프랑스어가 ‘어렵다’라고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는 요소일 것입니다. 하지만 재차 익숙해지려고 노력을 하고 학습을 하다 보니 비교적 적응이 되어가고 영어 보다 문법이 간단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결국, 결론적으로 각각의 언어마다 쉬운점이 있고 어려운점이 있을 것이고 이것은 그 언어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면 어렵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학습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프랑스어의 특징>
- 동사가 인칭 대명사에 따라서 변화(규칙적/불규칙적)
- 연음이 강조되고 연음에 따라서 쓰는 방법도 다름
- 발음되지 않는 알파벳이 많음(연음 때는 발음이 되지 않는 알파벳도 그 역할을 함)
<프랑스어의 매력>
- 발음이 재미있음
- 단어나 발음을 알게 되면 기쁨과 희열이 두 배
-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나 브랜드에 프랑스어가 매우 많음 – 친근함
- 주변 지인 중에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 – 나만의 개성적인 취미 활동
이 언어를 공부하고 있는 방법
책을 구매해서 공부하기 전에는 유튜브를 찾아 봤습니다. 어떤 언어인지를 파악하기 위함이었고,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발음하는지 터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프랑스어는 처음 접하는 언어였기 때문에 유튜브를 봐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만 이해할 수 있고, 공부를 하고 유튜브를 시청하게 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에 프랑스어 관련된 책을 구매해서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물론, 책을 봐도 전혀 배우거나 학습을 해보았던 언어가 아니었기 때문에 막연하기만 하였습니다. 발음도 어색하고 어떻게 발음하는지도 모르겠고 설명을 보아도 머리속에 입력이 수월하게 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시도를 하면서 저만의 방법을 터특하게 되었습니다.
- 매일 공부하기(하루에 10분이라도)
- 반복해서 문장 패턴을 쓰면서 익히기
- 공부한 내용의 단어와 문장들을 클라우드 저장소에 정리해 놓고, 컴퓨터/스마트폰 등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세팅 해놓기
- 위 3가지를 계속해서 반복하기
- 혼자 있을 때 어디서든 수시로 작은 소리로 말해보기(중얼거리기)
- 프랑스에서 가이드 없이 여행하는 나의 모습 상상하기
학습하면서 느끼고 있는 부분
처음에는 정말 막연하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매일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였고 아무리 귀찮아도 학습한 내용은 클라우드 저장소에 꼭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학습할 때에는 정리해두었던 내용을 써가면서 학습하였는데, 솔직히 외우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정리한 내용을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외우는 작업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 비교적 많은 단어와 문장들을 숙지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때에는 매우 강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멋진 프랑스의 관광지에서 가이드 없이 여행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저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언어를 학습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해당 언어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내 생활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언어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유럽 역사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어 더 의미 있게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앞으로도 이 언어를 계속해서 공부할 계획입니다.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이 공부가 매순간 학습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공부하고 구사하는 언어에 대해서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로 프랑스어를 잘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작은 진전을 하고 학습한 내용들을 이곳에 정리하면서 나 자신도 발전하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프랑스어에 대해서 영감과 호기심을 갖게 한다면 이 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언어를 배우고 학습하는 것은 완벽해지려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앞으로 꾸준히 학습하는 즐거움과 이 곳에 공유하는 즐거움을 끊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1차적 목표입니다. 저처럼 이 언어에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많은 즐거움과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